라벤더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아름답고 향기로운 식물입니다. 오늘날 많은 러시아 정원사들의 정원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남부 식물이 매년 꽃을 피우도록 하려면 개화기와 개화 후 모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겨울에는 종종 덮개를 씌워야 합니다. 적합한 재료, 덮개 방법, 그리고 최적의 시기는 지역 기후와 그 해의 기상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개화 후 토양 관리
라벤더가 서리를 잘 견뎌내려면 개화 후 특별한 환경이 필요합니다. 뿌리가 산소를 공급받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토양을 풀어줌으로써 가능합니다. 토양이 빽빽하다면, 이 과정을 계절 내내 여러 번 반복하면서 잡초 뿌리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작은 돌(예: 강 자갈)로 덮어 배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수풀에 다음과 같은 경우 가을 재식재가 필요합니다.
- 개발이 중단됨
- 불편한 곳에서 자랍니다.
- 너무 커져서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은 8월에서 9월에 진행됩니다.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덤불을 파냅니다. 뿌리 덩어리는 손상 방지를 위해 그대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덤불의 크기는 비교적 작지만 뿌리는 최대 4m 깊이까지 파고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식물은 뿌리를 잘 견디기 때문에 이식을 해도 괜찮습니다.

라벤더를 덮기 전에 멀칭을 하세요. 마른 풀, 톱밥, 퇴비, 부식토를 멀칭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부식토는 오래 지속되는 비료 역할을 합니다. 멀칭은 덤불 아래에 뿌려 새싹을 뒤로 밀어냅니다. 줄기 주변만 멀칭하고, 줄기 자체는 덮지 마세요. 썩을 수 있습니다.
퇴비를 멀치로 사용했다면 추가 비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라벤더는 척박하고 바위가 많은 토양에서 자연적으로 잘 자라기 때문에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퇴비가 없다면 재비료나 인산칼륨 비료로 토양을 비옥하게 하세요. 이러한 조치는 내년에 풍성한 꽃을 피우는 데 필수적입니다. 비료를 줄 때는 이 다년생 식물이 과도한 질소를 견디지 못하므로 과다하게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을 헤어컷의 뉘앙스
겨울을 대비하여 2년 이상 된 나무의 가지치기는 필수적입니다. 봄에 가지치기를 하는 이유는 위생적인 이유(죽은 가지 제거)이지만, 가을에는 가지를 다듬습니다. 첫째, 미적인 이유이고, 둘째, 눈의 무게로 부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식물이 오래되었다면, 젊음을 되찾기 위한 가지치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지치기 가위나 정원 가위를 사용하여 가지치기를 합니다. 이 작업은 두 번째 개화기가 끝난 직후, 보통 9월에 시작해야 합니다. 가을에 가지치기를 한 라벤더 줄기는 반드시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라벤더 꽃처럼 향기가 풍부하기 때문에 이케바나 장식이나 향주머니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 자란 다년생 식물은 밑부분은 목질이고 건조한 부분이 있고 윗부분은 녹색입니다. 가을에는 라벤더 가지를 목질 부분에서 5cm 정도 남겨두고 가지치기해야 합니다. 가지치기 후에는 식물이 다소 수수해 보이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다시 자라나 풍성한 꽃으로 여러분을 기쁘게 해 줄 것입니다.
가지치기를 제대로 하면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 정원사들은 덤불을 불쌍히 여겨 너무 높게 가지치기를 합니다. 그 결과, 녹색 부분이 목질화되면 다년생 식물이 엉성해집니다. 둥근 모양을 잃고 사방으로 흩어집니다. 이를 바로잡으려면 목질 가지를 따라 땅에서 5~10cm 떨어진 곳을 잘라내는 재생 가지치기를 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지역에 따른 대피 방법
겨울철 라벤더를 덮는 정확한 날짜를 정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날씨가 해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기온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야간 기온이 지속적으로 5°C로 떨어지면, 특히 당분간 따뜻한 날씨가 예상되지 않는다면 바로 작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남쪽
남부의 겨울은 따뜻하기 때문에 라벤더는 덮어둘 필요가 없습니다. 약간의 추위는 늦게 왔다가 일찍 지나가기 때문에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도 다년생 식물이 잘 자랍니다. 이 경우 줄기 주변에 멀칭을 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바람에 가지가 부러지는 것을 방지하려면 라벤더를 묶어 땅에 기대어 놓아야 합니다.
모스크바 지역
온대 기후는 끊임없는 기온 변화와 정기적인 서리로 인해 변화무쌍한 겨울 날씨가 특징입니다. 1월에는 기온이 영하 30°C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폭설이 항상 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비가 내리지 않으면 보호되지 않은 라벤더는 얼어붙어 회복되지 않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라벤더 주변에 두꺼운 멀칭을 덮고 소나무 가지로 덮어주세요.
볼가 지역
이곳의 추운 계절은 11월 마지막 주부터 4월 초순까지 오랫동안 지속됩니다. 서리는 영하 30°C까지 내릴 수 있지만, 이는 드문 일입니다. 평균 기온은 영하 14°C입니다. 강수량은 잦습니다. 눈은 식물에 추가적인 온기를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단열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멀칭과 소나무 가지로 보호막을 만드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강수량이 적으면 보호막에 부직포를 추가로 깔아줍니다.
북부 지역
겨울에는 우랄 산맥과 시베리아에 도달하기 전에 대서양이 차가워집니다. 12월만 되어도 이곳의 기온은 영하 35도까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식물이 살아남으려면 단열이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뿌리를 흙으로 덮고, 줄기 주변에 두꺼운 멀칭을 덮고, 새싹을 끈으로 묶은 후 삼베나 스펀본드로 덮고, 그 위에 가문비나무 가지로 보호막을 만들어 주세요.
식물 죽음의 가능한 원인
라벤더가 겨울을 견디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잘못된 덮개 재료 선택입니다. 인조 필름, 폴리에틸렌, 낙엽 등은 절대 적합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재료는 특히 뿌리 부분에 온실 효과를 유발합니다. 라벤더 덤불이 이러한 환경에서 겨울을 나면 썩을 수 있습니다.
다차에서 채취한 낙엽도 위험한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를 포함할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다년생 식물이 감염되면 치료와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가장 좋은 덮개 재료는 삼베와 스펀본드입니다. 이러한 재료는 나뭇가지에 얼음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공기는 통과시킵니다.
라벤더가 죽는 다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과도한 습기. 봄에 눈이 녹으면 식물이 물에 잠길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려면 처음부터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선택하세요.
- 심한 서리. 아무리 단열이 잘 되어 있어도 식물이 추위를 견디지 못할 수 있습니다. 특히 2년생 미만의 식물은 더욱 그렇습니다.
- 딱정벌레와 매미충이 공격합니다. 때때로 가지에서 뜯어낼 수 있습니다. 다시 나타나면 뿌리덮개 층을 교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을 라벤더 관리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라벤더의 생존 가능성은 라벤더 관리에 달려 있습니다. 물론 눈이 녹자마자 덤불이 보기 좋지 않을 수 있으니, 그 점에 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보기 흉했던 덤불이 다시 살아나면 재배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섬세한 라벤더는 꾸준하고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제대로, 그리고 적절한 시기에 관리한다면 풍성한 꽃을 피우고 주변 지역에 은은한 향기를 풍겨 당신을 기쁘게 할 것입니다.

라벤더: 씨앗에서 자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