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필룸(Epiphyllum)은 착생 꽃 선인장의 한 속(屬)으로, 약 20종이 있으며, 줄기 모양과 꽃 색깔로 구분됩니다. 야생에서는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이 속의 첫 번째 대표종은 19세기 초 영국 식물학자 A. 호워스(A. Haworth)에 의해 기술되었습니다.
이 식물은 제대로 된 잎이 없습니다. 흔히 잎사귀라고 부르는 것은 사실 변형된 새싹으로, 꽃이 필 때 무성하고 주로 흰색인 새싹을 맺습니다. 에피필룸은 관리가 쉽고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무성한 꽃이 어떤 실내 공간이든 환하게 밝혀주기 때문에 오랫동안 실내에서 재배되어 왔습니다.
품종의 특성 및 종 다양성
에피필룸(Epiphyllum)은 선인장과(Cactaceae)에 속하는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다육식물 속(屬)입니다. 길고 얽히거나 뻗은 줄기는 매달아 두는 격자에 적합합니다. 줄기의 모양은 품종에 따라 다릅니다. 선인장은 납작한 줄기, 삼각형 줄기, 또는 물결 모양의 줄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자라면서 줄기 밑부분은 나무껍질로 덮입니다. 다육하고 짙은 녹색 줄기는 종종 잎으로 오인되지만, 실제로 잎은 줄기의 유륜 아래에 있는 작은 비늘입니다. 선인장과의 다른 종인 아리오카르푸스(Ariocarpus)에 대해서도 알아보시기를 권합니다.
크고 깔때기 모양의 꽃이 새싹 끝에 피고, 색깔은 매우 다양합니다. 흰색이나 크림색 꽃봉오리가 가장 흔합니다. 꽃은 강렬하고 풍부한 향을 풍깁니다. 풍성한 꽃 덕분에 이 식물은 "난초 선인장"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꽃의 타가수정으로 식용 과육을 가진 큰 열매가 맺힙니다. 열매는 자두와 비슷하게 황록색 또는 보라색을 띱니다. 열매 표면에는 가시가 빽빽하게 나 있습니다. 과육은 즙이 많고 딸기와 파인애플 맛이 나며 달콤한 향이 납니다. 과육 안에는 번식에 사용할 수 있는 작고 검은 씨앗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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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필룸 앵귤라리스(Epiphyllum angularis) 또는 앙굴리거(anguliger)는 비스듬히 뻗은 녹색 줄기를 가진 덤불 선인장입니다. 새순 가장자리에는 깊고 각진 홈이 있어 앵귤라라는 이름이 유래되었습니다. 가지가 많이 갈라진 새순은 길이가 1m에 달할 수 있습니다. 둥글거나 삼각형이었던 줄기 아랫부분은 위로 올라갈수록 납작하거나 삼각형 모양으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선인장 표면에는 가시가 거의 없고, 대신 유륜에 뻣뻣한 털이 빽빽이 나 있습니다. 여름에 꽃이 피는데, 크고 하얀 꽃봉오리가 은은하고 기분 좋은 향기를 풍깁니다. 노란색이나 분홍색 꽃이 피는 품종도 있습니다. 향기로운 꽃은 지름 15cm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생선 뼈
피시본 선인장, 즉 숲 선인장은 물고기의 척추를 닮은 독특한 줄기 모양을 하고 있어 다른 선인장들과 다릅니다. 줄기 전체에 깊은 홈이 나 있습니다. 이 식물의 편평한 줄기는 길이 1m, 너비 15cm까지 자랍니다. 줄기 아랫부분에는 작고 비늘 모양의 잎이 있습니다.

제대로 관리하면 녹색 새싹에서 노란색 바탕에 흰색 꽃대를 가진 크고 풍성한 진홍색 꽃이 피어납니다. 새싹이 열리면 새틴 꽃잎이 바깥쪽으로 휘어집니다. 새싹은 보통 지름 13~15cm입니다. 풍성한 꽃은 몇 달 동안 지속될 수 있습니다. 선인장은 줄기가 길고 처져 있어 걸이용 화분에 심어 키우기에 적합합니다.
옥시페탈룸
길고 유연한 막대 모양의 줄기를 가진 품종입니다. 납작한 녹색 새싹은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입니다. 밤에 새싹 끝에 관 모양의 흰색 꽃이 핍니다. 개화 시기는 여름입니다.

과테말라 사람
이 종은 새싹 모양으로 구별되는 두 가지 품종으로 대표됩니다. 첫 번째 품종의 새싹은 독특한 사슬 모양을 하고 있는 반면, 두 번째 품종의 새싹은 파생적인 형태로 자라며 갈라지지 않습니다. 꽃은 작고 분홍빛을 띱니다.

애커먼
이 속의 가장 인기 있는 대표종 중 하나입니다. 가느다란 줄기에 달린 붉은색 새싹은 오랫동안 장식적인 아름다움을 유지합니다. 톱니 모양의 새싹은 매우 느리게 자라기 때문에 화분에 심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날카로운 꽃잎
이 식물은 대부분의 친척들과 달리 짧고 곧게 뻗은 연녹색 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밤에는 향기로운 흰색이나 크림색 꽃이 새싹에 피어납니다.

필란투스
이 관목의 1차 줄기와 2차 줄기의 길이는 상당히 다릅니다. 1차 싹은 최대 1m까지 자라지만, 2차 싹은 50cm를 넘지 않습니다. 새싹은 분홍색입니다.

후커
이 식물의 뻣뻣하고 아치형 줄기는 크고 하얀 꽃의 무게에 축 늘어집니다. 길쭉한 꽃잎을 가진 꽃봉오리는 가늘고 유연한 줄기에 달려 있습니다. 꽃봉오리의 중앙은 푹신합니다.

톱니 모양의
선인장의 다육하고 납작한 줄기는 청록색입니다. 톱니 모양의 새싹에는 바늘이 없습니다. 크림색, 노란색, 흰색, 분홍색 꽃이 피는 품종도 있습니다.

라우
크림색 꽃을 피우는 빠르게 자라는 관목입니다. 밤에 피는 꽃봉오리는 장식적인 효과를 내는 데 이틀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저스트 프루
재배 환경에 비교적 빠르게 적응하는 선인장 잡종입니다. 봄에 크고 분홍색 꽃봉오리가 피어납니다.

도마
야생에서 선인장 줄기는 최대 4m까지 자랄 수 있지만, 실내에서는 70cm까지 자라는 경우가 드뭅니다. 밝은 노란색 중앙을 가진 흰색 꽃의 지름은 약 25cm입니다.

집에서 에피필룸을 돌보는 규칙
실내에서 에피필룸을 키우는 것은 경험이 부족한 정원사라도 꽤 쉬운 일입니다. 선인장은 화분에 심는 식물이라 까다로운 재배 조건이 아니며 주변 환경에도 잘 적응합니다.
조명
이 관목은 밝고 좋은 빛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성한 꽃을 감상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지상부는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햇볕에 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관상용 식물을 심을 때는 동쪽이나 서쪽을 향한 창턱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위치는 관목에 최적의 빛을 제공하고 직사광선으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온도와 습도
선인장 재배에 권장되는 온도는 계절에 따라 다릅니다. 선인장은 개화 후 회복을 위해 휴면기를 거치기 때문입니다. 생장기에는 20~25°C의 온도에서 재배해야 하며, 추운 날씨가 시작되면 식물이 있는 방의 온도를 10~15°C로 낮춰야 합니다.
이 식물은 습도에 전혀 민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특히 더운 시기에는 분무기로 지상부에 물을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분무할 때는 실온에서 충분히 안정된 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분무할 때 물이 꽃봉오리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꽃봉오리의 장식적인 아름다움이 빠르게 사라집니다.
물주기와 비료주기
봄부터 늦여름까지, 이 식물은 연수로 규칙적이고 풍부한 물을 필요로 합니다. 물의 온도는 실온보다 약간 낮아야 합니다. 표토가 약간 말랐을 때 물을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활발한 성장기에는 10~14일에 한 번씩 비료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꽃이 피는 선인장에는 특수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싹이 트는 시기와 꽃이 진 후에는 물에 1:4 비율로 희석한 소똥을 선인장에 공급해야 합니다.
에피필룸의 질병 및 해충
부적절한 관리는 식물의 보호 기능을 크게 저하시키고 다양한 질병과 해충의 발생으로 이어집니다. 식물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흔한 질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 녹병. 녹병은 토양 수분이 정체되거나 햇볕에 그을려 발생합니다. 이 병은 수풀의 새싹에 불규칙하고 녹슨 반점으로 나타납니다. 사진에서 병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에는 최적의 생장 조건을 유지하고 살균제를 사용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녹 - 탄저병. 수풀의 새싹에 연한 갈색 반점이 나타납니다. 치료: 감염된 줄기를 가지치고 살균제로 처리합니다.

탄저병 - 바이러스성 모자이크 병. 줄기에 흰 반점과 말라붙은 끝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새싹이 빠르게 시들기 시작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사실상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감염된 식물은 폐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바이러스 모자이크 - 푸자리움 시들음병. 이는 식물의 뿌리를 공격하여 새싹이 붉게 변하게 하는 곰팡이 감염입니다. 이 감염은 과습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유일한 치료법은 썩은 뿌리를 모두 제거하고 식물을 다시 심는 것입니다.

푸자리움
이 수풀은 다음을 포함한 해로운 곤충의 공격을 받기 쉽습니다.
- 거미 진드기. 이 해충은 선인장을 덮고 있는 미세한 거미줄로 식별할 수 있습니다. 이 해충의 가장 흔한 원인은 지나치게 건조한 실내 공기입니다. 이 해충은 식물의 새싹에서 수액을 빨아먹고 식물의 정상적인 생명 기능을 방해합니다.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살충제가 사용됩니다.

거미 진드기 - 깍지벌레. 이들은 식물의 필수 수분을 빨아먹는 작은 흡즙 곤충입니다. 이 기생충은 손으로 제거한 후에야 선인장에 전신 살충제를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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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필룸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번식시킬 수 있는데, 즉, 절단, 덤불 나누기, 씨앗 뿌리기 등이 있습니다.
씨앗으로 선인장을 키우는 것은 다소 노동 집약적인 과정이며, 이렇게 키운 식물은 최소 5년 동안 꽃을 피우지 않습니다. 봄에 씨앗을 파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종을 촉촉한 선인장 재배용 기질에 고르게 심고 비닐로 덮습니다.
씨앗을 너무 깊이 심을 필요는 없습니다. 5mm 정도면 충분합니다. 씨앗 관리에는 정기적인 살포와 환기가 포함됩니다.

분할 번식은 새로운 식물을 얻는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다 자란 식물을 옮겨 심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식물을 두 부분으로 나누어 별도의 용기에 심으면 됩니다. 적응 기간에는 식물을 반그늘에 두고 물을 최소한으로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꺾꽂이는 모본을 번식시키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입니다. 봄에 꺾꽂이를 시작하여 뿌리를 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꺾꽂이는 10~15cm 길이의 어리고 건강한 새순에서 채취합니다.

꺾꽂이한 가지를 잘라낸 면이 아래로 가도록 빈 용기에 며칠 동안 심어 수액을 흘려보냅니다. 그런 다음 뿌리가 내릴 수 있도록 1~2cm 깊이로 흙에 묻습니다. 용기는 반그늘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뿌리가 내린 가지를 7~10cm 깊이의 작은 화분에 옮겨 심습니다.
뿌리내리기에는 선인장용 흙을 구입해서 사용하거나 잔디, 잎 흙, 모래를 2:1:1의 비율로 섞어 집에서 만든 흙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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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필룸은 아름답게 꽃을 피우는 선인장으로, 장식적인 외관과 소박함 덕분에 오랫동안 화분 식물로 재배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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