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산드라는 "인도"의 아름다움을 지닌 꽃으로, 생동감 넘치고 오래 지속되는 꽃으로 많은 정원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현재 50종이 넘는 품종이 있지만, 실내 재배에 적합한 품종은 소수에 불과합니다. 야생 크로산드라는 마다가스카르, 아프리카, 인도의 열대 우림에서 발견됩니다.
이 식물은 무성한 꽃뿐만 아니라 윤기 나는 표면을 가진 장식적인 잎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꽃의 아름다움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실내 재배는 어려웠습니다. 변덕스러운 크로산드라를 관리하기 쉽게 만든 육종가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실내 재배가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크로산드라의 특성과 종 다양성
크로산드라는 아칸트과(Acanthaceae)에 속하는 초본식물과 관목으로 이루어진 작은 속입니다. 이 속의 식물들은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등 선명한 꽃이 특징입니다. 적절한 관리를 통해 거의 일 년 내내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양쪽으로 갈라진 화관과 털이 있는 포엽을 가진 관 모양의 꽃이 겨드랑이에 모여서 가시 모양의 꽃차례를 이룹니다. 꽃차례 하나는 길이가 15cm에 달할 수 있습니다.
이 관목의 생동감 넘치고 서서히 피어나는 꽃차례는 새싹 꼭대기에 나타나 비대칭적인 깔때기 모양이나 불꽃놀이를 연상시킵니다. 이러한 모습 때문에 스리랑카 사람들은 크로산드라를 "꽃의 불꽃놀이"라는 별명으로 불렀습니다.
이 관목의 꽃은 두 개의 세포로 이루어진 씨앗 꼬투리 형태로 맺힌 열매를 맺습니다. 크로산드라는 씨앗 꼬투리가 완전히 익으면 즉시 자가 파종할 수 있습니다. 꼬투리가 열리면 내용물이 상당한 거리에 퍼집니다.
품종에 따라 관목의 곧게 뻗은 가지가 약간 갈라진 새순은 녹색이거나 갈색빛이 도는 자주색을 띨 수 있습니다. 많은 정원사들은 의도적으로 가지를 꼬집어 가지의 갈라짐을 개선합니다.
짙은 녹색에 윤기 나는 잎맥이 뚜렷하여 꽃이 피지 않을 때에도 아름다운 자태를 유지합니다. 크로산드라는 다양한 품종도 있습니다. 잎은 뾰족한 타원형이며, 표면에는 드문드문 털이 있습니다.
야생에서는 키가 1m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 식물로는 키가 작은 품종을 주로 재배합니다.
트로픽 옐로우
크로산드라 트로피카 루테아(Crossandra tropica lutea)는 미국 육종가들이 개발한 소형 식물입니다. 곧게 뻗은 줄기는 높이가 25cm에 불과합니다. 무성하고 진한 노란색 꽃봉오리가 피어납니다. 이 품종은 정원에서도 일년생 식물로 널리 재배됩니다.

잡색
크로산드라(Crossandra variegated)는 비교적 최근에 개량되었지만 이미 많은 정원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이 식물은 얼룩덜룩한 잎으로 다른 식물들과 차별화됩니다. 녹색 잎사귀는 수많은 흰 반점과 줄무늬로 덮여 있어 독특한 무늬를 형성합니다. 꽃봉오리는 산호색입니다.

빨간색
크로산드라 루브라는 높이가 60cm까지 자라는 관목입니다. 잎은 약간 길쭉하고 짙은 녹색이며 가장자리가 약간 물결 모양입니다. 새싹은 빨간색이나 분홍색입니다.

행운
크로산드라 포르투나는 키가 30cm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이 품종은 동종 품종 중 가장 긴 개화 기간을 자랑하여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 잎은 짙고 진한 녹색이며, 꽃차례는 주황색입니다.

물결 모양의 잎
이 품종은 뚜렷한 물결 모양의 가장자리를 가진 빽빽하고 단색의 잎이 특징입니다. '크로산드라 인푼디불라타(Crossandra infundibulata)'라는 두 번째 이름도 있습니다. 이 관목의 꽃차례는 주황색 또는 진홍색입니다. 이 관목은 다소 느리게 자라지만, 꽤 크게 자랄 수 있습니다.

녹색 얼음
에크볼리움(Ecbolium), 또는 "녹색 얼음"은 다소 이국적이고 희귀한 식물로,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크로산드라(Crossandra) 속에 속하지 않습니다. 에크볼리움 꽃차례는 청록색의 1일 개화 꽃 2~3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윤기 나는 잎은 매우 빽빽하고 짙은 녹색을 띱니다.

집에서 크로산드라 돌보기
실내에서 크로산드라를 키우고 관리하는 것은 다소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재배를 위한 모든 권장 사항을 엄격히 따르면 어려움 없이 풍성한 관상용 식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
물주기와 비료주기
물주기는 식물의 아름다운 외관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크로산드라는 과습과 가뭄 모두에 잘 견디지 못하므로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원사들은 여름에는 물을 충분히 주되, 표토가 완전히 마른 후에만 줄 것을 권장합니다.
크로산드라는 건조한 실내 공기를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분무해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관목의 녹색 부분에만 분무해야 하며, 꽃차례에는 물 한 방울도 닿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건조한 기간에는 하루에 두 번 분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주기와 살포 시에는 실온에서 충분히 안정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화기에는 관상용 개화식물용 복합비료를 정기적으로 시비해야 합니다. 비료는 7일에 한 번씩 시비해야 합니다.
조명 및 온도 조건
대부분의 꽃식물과 마찬가지로 크로산드라는 밝은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관목이 받는 빛의 양에 따라 꽃의 생동감과 지속 기간이 결정됩니다. 하지만 직사광선은 화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크로산드라는 온도보다는 빛에 더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일반적인 실내 온도가 이 관목을 키우는 데 이상적입니다. 기온이 18~28°C 정도만 유지된다면 실내에서도 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온도 변화나 외풍을 잘 견디지 못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트리밍
크로산드라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져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기가 늘어지고 앙상해지기 시작하여 식물의 외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위쪽 싹을 정기적으로 꼬집어 주면 식물의 장식적인 외관을 유지하고 무성하게 자라도록 할 수 있습니다.
활발한 생장기 전에 가지치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지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는 이른 봄입니다. 가지치기를 하는 동안 새순은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가지치기는 개화 기간을 연장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꽃대가 시들기 시작하면 바로 잘라내면 식물에서 새로운 꽃대가 나옵니다.
해충 및 질병
꽃을 돌볼 때 기본적인 권장 사항을 모두 따르지 않으면 다양한 질병과 해충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과습과 침수는 뿌리썩음병이라는 곰팡이성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질병은 식물의 뿌리 시스템을 공격하여 잎이 노랗게 변하게 하고, 나중에는 잎이 어두워지면서 떨어집니다.

뿌리의 일부만 썩은 경우 식물을 살릴 수 있습니다. 썩은 부분을 모두 제거하고 새 흙으로 옮겨 심은 후 살균제로 처리하면 조기에 발견하여 질병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잎맥을 따라 붉게 변하는 창백하거나 희끄무레한 잎은 황화 현상의 징후입니다. 새 잎이 나올 때까지 덤불에 항염소제를 살포하면 식물의 아름다움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크로산드라는 진드기, 흰파리, 진딧물, 깍지벌레 등 다양한 해충의 공격을 받기 쉽습니다. 살충제를 사용하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1n0mphQoRA
옮기다
성숙한 크로산드라는 변화를 잘 견디지 못하므로 분갈이를 너무 자주 하지 마세요. 뿌리가 화분 전체를 채운 후에만 분갈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어린 품종은 매년 분갈이가 필요합니다. 정원사들은 봄에 환적 방법을 사용하여 분갈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각각의 화분은 이전 화분보다 몇 센티미터 정도만 더 커야 합니다. 너무 큰 화분은 물을 머금게 되어 식물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전송 알고리즘:
- 화분 바닥에 팽창된 점토, 자갈 또는 작은 부서진 돌로 배수층을 깔아줍니다.
- 배수구 위에 흙을 깔아주세요.
- 가능한 한 오래된 흙덩어리를 많이 보존한 채로 꽃을 용기에서 조심스럽게 꺼냅니다.
- 썩거나 손상된 뿌리가 있다면 제거하세요.
- 식물을 새로운 화분에 심습니다.
- 화분의 빈 공간을 흙으로 채우고 식물 주위로 압축합니다. 뿌리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흙을 적신 후 꽃의 땅 위 부분에 물을 뿌립니다.
집에서 씨앗으로 크로산드라 키우기
크로산드라 씨앗은 발아율이 높지만, 정원사들은 이 번식 방법을 거의 선택하지 않습니다. 씨앗 번식을 선택할 때, 새로 심은 식물이 모본의 특성을 그대로 유지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크로산드라 트로피카 루테아(Crossandra tropica lutea)와 같은 잡종 품종의 경우, 씨앗으로 재배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잡종 품종은 무성생식으로만 번식해야 합니다.
시중에서 구입한 씨앗이나 갓 수확한 씨앗 모두 심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구입한 씨앗은 발아 촉진제 용액으로 처리하거나 심기 전에 따뜻한 물에 몇 시간 동안 담가 두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발아율이 향상됩니다. 갓 수확한 씨앗은 추가 처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토탄과 모래를 같은 비율로 섞은 토양에 씨앗을 심는 것이 좋습니다. 통기성을 높이기 위해 코코넛 섬유를 토양 혼합물에 첨가할 수도 있습니다. 플라스틱 용기나 난방 온실을 씨앗 발아 용기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종자를 이용한 크로산드라 번식 순서:
- 미리 준비한 용기에 흙을 채우고 적셔줍니다.

기판 준비 - 영양 기질 표면에 씨앗을 뿌리되, 흙 속으로 살짝 더 깊이 파고들도록 합니다.
- 작물을 비닐 필름으로 덮어 온실 환경을 조성합니다.

온실 환경 조성 - 씨앗이 담긴 용기를 기온이 22°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따뜻한 곳에 두세요.
토양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매일 환기를 시키면 씨앗은 2~3주 만에 싹을 틔웁니다. 묘목에 잎이 두 장 나면 개별 화분에 옮겨 심을 수 있습니다. 30일 후에는 어리고 튼튼한 묘목을 환적 방법을 사용하여 영구 화분에 옮겨 심을 수 있습니다.
실내 식물 재배에 대한 자주 묻는 질문
크로산드라는 다소 변덕스러운 식물로, 정원사의 관리에는 특정한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므로 다음과 같은 많은 의문이 제기됩니다.
크로산드라는 어떤 실내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관상용 식물입니다. 이 열대 식물의 변덕스러운 성격에도 불구하고, 정원사들은 실내에서 성공적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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